동서발전·에너지공단·석유공사...울산 중구와 상생협력동반 협약
3일 울산시 중구,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첫 행사 동서발전 앞
2023-04-03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울산 혁신도시 소재 3대 에너지공공기관이 울산시 중구와 상생협력동반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산시 중구는 3일 동서발전, 에너지공단, 석유공사, 산업안전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울산시 중구청에서 상생 협력 동행 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강화, 행사 개최 비용·시설 지원, 행사 홍보 추진과 직원 참여 유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 등에 힘쓸 계획이다.
중구는 이런 지원을 통해 올해 분기마다 한 차례 '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는 13∼14일 한국동서발전앞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선 소상공인 20개 팀이 다양한 수공예품과 업사이클링(새 활용) 제품 등을 판매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