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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美국빈 방문 중 상·하원 합동연설…'역사적 연설 기쁘다'

2023-04-05     최성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미국 국빈 방문 때 미국 연방의회에서 연설을 한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하는 것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5일 오후 용살 대통령실에서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으로부터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연설 초청은 윤 대통령이 방한중인 마이클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 등 하원의원 9명과 존 오스크 상원 의원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매콜 위원장으로부터 합동 의회 연설에 나서 줄 것을 초청 받자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계기에 미 의회 의사당 연단에 서서 역사적 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을 가진 뒤 이튿날인 27일 연설에 나설 것으로 괸측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미 의원단에 미 의회 차원의 각별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