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C제일은행은 골프 레슨 명장 고덕호 프로에게 맞춤형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고덕호 프로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어프로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덕호 레슨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SC제일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PB(Priority Banking)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달 자산관리(WM) 상품에 2억원 이상 가입하고 레슨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25명에게 고덕호 프로의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스튜디오(서울 강남 소재)에서 고덕호 프로에게 맞춤형 1:1 원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소정의 기프트와 함께 레슨 노트까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SC제일은행은 현재 PB등급 고객이 아닌 고객이 SC제일은행에 1억원 이상 자산을 예치해 PB 고객이 된 후 다음달 말까지 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WM 상품에 2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고객 5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해당 골프 레슨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 레슨 기회와는 별도로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전담 자산관리 매니저(PB RM)의 전문적인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WM 상품 가입 금액에 따라 △2인조 수저세트(20만원~1000만원)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20만원(1000만원~5000만원) △드롱기 커피머신(5000만원~1억원) △순금 1돈(3.75g) 골드바(1억 원 이상)를 각각 증정한다.

이기경 SC제일은행 브랜치/PB세그먼트부문 전무는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전 세계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SC제일은행의 글로벌 자산관리와 골프 레슨을 함께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