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부문 탄소중립 논의...수소·암모니아 혼소 논의
제5차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 개최
2023-04-20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수소·암모니아를 발전부문 탄소중립 중장기 과제로 탐색했다.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제5차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발전부문 탄소중립 중장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동서발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관해 발표하며 LNG 대체건설, 수소·암모니아 혼소, 공기업·민간기업의 협력 등 실행방안을 제언했다.
안영환 숙대 교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회과 동서발전의 전략을 주제로 발전 부문의 목표 감축량 확대,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 상향 등 동서발전의 에너지 전환과 LNG발전의 수소 전소 발전화 전략을 강조했다.
김영문 사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긴 여정엔 ▲석탄화력의 점진적 폐지에 따른 인력 전환 ▲신규 저탄소전원 추진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대와 계통연계의 어려움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의 불확실성 등 극복해야 할 난관이 있다”며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