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이익 1조625억원…전년比 14.2% 감소
유가 하락 따른 GS칼텍스 실적 감소 영향
2023-05-09 김정우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G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8365억원, 영업이익 1조625억원, 당기순이익 521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4.3% 감소, 영업이익은 21.2% 증가, 당기순이익은 119.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8%, 14.2%, 30.4% 감소했다.
GS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3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로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인한 영업환경이 실제로 호전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은 11조8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068억원, 156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2%, 8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