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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택배기사' 측, 日 게임 표절 의혹 반박 '2016년 웹툰 원작'

2023-05-16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측이 표절 의혹을 반박했다. 

16일 '택배기사' 측은 일본 게임 '데스 스트랜딩'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택배기사'는 2016년 연재가 시작된 이윤균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6부작 드라마다. 

'택배기사' 예고편이 공개되고 일부 누리꾼들은 2019년 발매된 일본 게임 '데스 스트랜딩'과 스토리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데스 스트랜딩'은 전설의 배달부로 불리는 주인공이 대재앙으로 해체된 미국을 오가며 물건을 전달하고, 테러리스트 조직으로부터 사망한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는 내용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