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북한의 발사체로 인해 경계경보가 발령되자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31일 네이버는 이날 오전 6시41분경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해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위급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한 접속 트래픽 증가로 6시43분부터 6시48분까지 약 5분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비상 모니터링 대응 중에 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이날 북한은 서해 방향으로 군 정찰위성을 발사했으며 백령·대청 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경보 지역에 해당하지 않았지만 서울시도 위급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7시25분 경계경보 해제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