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지원 아나운서 '흥 표출하고파…보도국엔 비밀로' 웃음
2023-06-10 김도아 기자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불후의 명곡' 박지원 아나운서 흥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3 KBS 아나운서 선후배 대항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지원은 "제가 4년 가까이 9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냉철하게 정제된 뉴스 보도를 하다가 흥을 표출하고 싶어서 나왔다. 근데 여기 오니 9시 뉴스 앵커들이 다 출동하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가 "심지어 이 '불후의 명곡' 끝나고 1시간 정도 있다가 9시 뉴스에 나오지 않느냐"고 하자, 박지원은 "보도국에 비밀로 하고 나왔다. 다 비밀로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