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전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신양재 변전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전은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이 6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신양재 변전소의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후위기로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진행된 경영진의 현장점검이다. 

한전은 지난 6월부터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고장과 정전에 대비한 전력설비 일제점검과 전사 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지난 6월에 실시했다.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은 “올핸 수퍼엘니뇨 영향으로 폭염 속에서 폭우까지 쏟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설비 침수피해 예방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