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 인하'
올해 말까지 1.0%p 우대금리…앱·영업점 신청 가능
2024-07-10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상품 'DG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대출 취급 금리를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말까지 인하 폭은 기존 0.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확대되며 금리 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신규 대출 취급 시 자동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iM뱅크(앱) 또는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현재 다양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은행 최초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차주에게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며 햇살론 뱅크 금리 감면 등의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환경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