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 폭우로 연기…“수해 대비”
2023-07-11 최나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저녁으로 예정됐던 만남을 집중 호우로 인해 연기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회동은 호우 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의 만찬 회동은 부적절해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었다. 이날 예정됐던 만남은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귀국한 이후 처음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일부 충남‧남부지방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