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안양매곡 '나눔형' 사전청약 경쟁률 11.5대 1
청약저축 당첨선, 안양매국 1593만원‧남양주왕숙 1254만원 수준
2023-07-13 김하수 기자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지난달 수도권에 공급한 나눔형 공공분양 사전청약의 경쟁률이 평균 11.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남양주왕숙‧안양매곡 뉴홈 나눔형 주택 1136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접수한 결과, 1만 3012명이 신청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안양매곡, 남양주왕숙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잔여공급은 11~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안양매곡 9점(만점), 남양주왕숙 7~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의 경우 안양매곡은 9~11점, 남양주왕숙은 3~9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안양매곡 평균 1593만원, 남양주왕숙은 평균 1254만원 수준이다. 또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안양매곡 3000만원, 남양주왕숙 254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