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약세를 거듭하며 2만6000달러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0.35%, 0.09% 내린 2만60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에 비해 28만3000원(0.8%) 상승한 3543만9000원에, 업비트에서는 3만7000원(0.1%) 오른 3551만6000원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0.37%, 0.66% 빠진 1652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224만8000원으로 전날에 비해 1만6000원(0.72%) 올랐으며 업비트에선 225만4000원으로 2000원(0.09%) 뛰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솔라나는 24시간 전에 비해 3.02% 빠진 20.35달러에, 카르다노는 1.76% 하락률로 0.2608달러에 머물러 있다. 폴리곤, 시바이누도 각각 0.03%, 0.77% 하락하면서 0.5455달러, 0.00000812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리플은 1.41%, 도지코인은 0.13% 오르면서 0.5251달러, 0.0630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전날 잭슨홀미팅에서 필요하면 계속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매파적(통화긴축)인 발언'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48포인트(0.73%) 뛴 3만4346.90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에 비해 29.40포인트(0.67%) 오른 4405.71로, 나스닥지수는 126.67포인트(0.94%) 상승한 1만3580.65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