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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8기 출범

331개 스타트업 중 19개사 선정…대·중견기업과 협업

2023-08-31     정우교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3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8기의 출범을 기념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서울 명동)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8기의 출범을 기념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을 지향하는 대기업, 중견기업(이하 수요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총 331개의 스타트업 중 최종 선정된 19개사가 롯데월드, 아워홈, 현대백화점그룹, KT에스테이트, LG전자 등 5개 수요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갖게 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3개월간 수요기업과의 협업 미팅 진행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투자자 코칭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펀드 투자 검토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육성·협업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신한금융은 공감, 상생을 통한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신한 퓨처스랩'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다인 31개사, CES 2023최고 혁신상, 혁신상 수상기업 21개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