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라오스 철도 용역 수주...230만 달러
라오스 타켁~무기아 철도 기본계획 용역 수주
2023-09-01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라오스에서 230만 달러 규모의 철도 용역을 수주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30만 달러 규모의 라오스 타켁~무기아 철도 기본계획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라오스는 수도 비엔티안~베트남 붕앙항을 연결하는 592km의 국제 철도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철도공단은 이 가운데 우선 추진되고 있는 라오스 타켁~무기아 145km 구간의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9월~내년 7월까지 11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인프라가 부복한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철도망 확충에 한국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