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과 관계 소중…다른 나라 고려 안 해'
2023-09-07 천소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러시아가 북한과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을 고려하지 않고 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라며 "다른 국가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그들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말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이 발언은 김 위원장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