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금요일에 임시 KTX 열차편을 5회 재개했다. 주말인 16~17일엔 총 13회 운행을 추가한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중 5회를 임시 운행하고 16일엔 7회, 17일 6회를 추가 운행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승차권은 전날 오후 9시부터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같은 날 오후 열차 운행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긴급히 방문했다.

한 사장이 찾은 곳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자(ICD)였다. 저녁엔 수도권전철 1호선 전동열차에 승차해 구로~서울역 간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서울역과 구로역에선 퇴근시간대 전철 배차간격과 고객동선, 혼잡도 관리 방안 등 비상대응체계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