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강철부대3' HID가 707과의 ‘본 미션’ 대결에서 모험수를 던져 판을 흔든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ENA ‘강철부대3’ 4회에서는 HID가 707과 첫 번째 본 미션인 ‘해상 폭탄 제거 작전’에서 맞붙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한 전략을 펼쳐 MC들을 놀라게 한다. 

앞서 HID는 ‘최강 대원 선발전’에서 강민호, 고야융, 박지윤 등 세 명이 최종 라운드에 올라 막강한 우승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707은 ‘세계소방관대회’ 아시아 최초 우승자인 홍범석이 팀장을 맡아 기대를 모았지만 ‘최강 대원 선발전’ 1라운드 ‘참호 격투’에서 전원 탈락해 굴욕을 맛봤다. 이에 홍범석은 HID와의 대결을 앞두고 “이제 보여줄 때가 된 것 같다”며 이를 악문다.

본 미션이 시작되고 707은 출발부터 온 힘을 다해 IBS를 향해 질주한다. 반면 HID는 사전 계획대로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뒤이어 HID는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전략을 선보여 현장을 뒤집는다. 

자충수가 될 수도 있는 전략을 펼치는 HID의 모습에 MC 김성주는 “이건 약간 모험수가 있는데요?”라며 의아해한다.

707 대원들도 “쟤네 뭐야?”라며 급 당황한다. 그러나 곧 윤두준은 “너무 멋있는데?”라며 감탄한다. 

707 팀장 홍범석은 패들링에서 자리까지 바꿔가며 대원들을 독려해 팀장다운 활약을 펼친다. 또한 폭탄을 IBS에 실으면서도 차분하고 부드러운 지시를 내려 김성주로부터 “침착범석, 너무 매력 있다”는 칭찬을 듣는다.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승패가 판가름 나고, 패배한 부대의 대원은 “우리가 결코 부족하지 않은데 분하다”며 땅을 친다. 또 다른 대원 역시 “지옥으로 떨어진 기분”이라며 다음 미션을 기약한다. 

HID와 707의 격전이 펼쳐지는 '강철부대3' 4회는 10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