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영문 인턴기자] 제놀루션은 지난 9월 27~29일 그리스 테사리대학교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의 저위험 살충제 컨소시엄 첫 회의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저위험 살충제 컨소시엄은 저위험 살충제의 위험평가 가이드라인 제시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제놀루션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국내 유일 파트너로 이중가닥 리보핵산(dsRNA)의 공급과 분석 업무를 맡고 있다.

EU는 유용생물 피해,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화학농약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화학농약을 대체할 저위험 살충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저위험 살충제에는 식물 추출물, 미생물농약 등과 함께 dsRNA 농약이 포함된다.

김민이 제놀루션 연구소장은 "프로젝트 활동의 최신 진행 상황을 파트너들과 공유했으며 내년 진행될 연구 전략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며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당사 dsRNA의 표준화와 함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