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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감] 김병욱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 도심침수에 실질 도움돼야”

국회 과방위 과기부 산하 국정감사

2023-10-16     안희민 기자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강조된 디지털 홍수 시스템의 조속한 도심 적용 요청이 있었다. 사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의 조속한 완성과 도심 배치가 주문됐다. 

국회 과방위가 16일 개최한 과기부 산하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디지털 홍부 경보 시스템을 조속히 완성하고 의사결정 체계도 일원화할 것을 촉구했다. 

디지털 홍수 시스템은 지난 6월 폭우로 인해 오송지하차도가 침수돼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국무회의에서 다뤄진 시스템이다. 

김 의원은 “작년 포항 냉천 범람, 올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계기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홍수 등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부처 간(과기부, 환경부), 부처 내(NIA, NIPA) 업무중복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홍수 경보 체계의 완성이 강조된만큼 조속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부처의 벽을 넘어 조속히 기술을 완성해 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기부 박윤규 2차관은 “시범 실증이 끝나는대로 환경부와 협업해 도심침수 문제 해결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