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전소민, 오늘(12일) '런닝맨' 마지막 레이스…양세찬, 시 낭독하다 '울컥'

2023-11-12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배우 전소민의 ‘런닝맨’ 마지막 출연분이 오늘(12일) 공개된다. 

12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전지적 소민 시점-굿바이 소민’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제작진은 전소민의 출근길에 동행해 그의 마지막 ‘런닝맨’ 출근길 풍경을 전한다. 

전소민은 “오늘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출근길도 좀 다르다”며 “평소에 했던 말이라도 소중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전소민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함께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 

이어 멤버들은 전소민을 주제로, 전소민은 멤버들을 주제로 시를 쓴다. 

양세찬은 전소민에 대해 쓴 시를 낭독하려다 울컥한 듯 뒤 돌아 얼굴을 감춘다. 

유재석은 “요즘 식으로 하겠다”며 전소민과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를 가사로 표현한 크라잉 랩을 선보인다. 

여기에 지석진의 이색 자작곡이 발표돼 이별 현장은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한다. 

멤버들은 전소민을 위한 마지막 히든 미션과 선물을 준비하며 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6년 간 활약했다. 

앞서 ‘런닝맨’ 측은 지난달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전소민은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