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70억원과 영업이익 25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1%다.

이 회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배터리 'AGM'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세그먼트 확대, 고급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증가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올해 한국앤컴퍼니는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 Ion Battery)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