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안전 소확행’…13.3%가 안전자격증 소지
2024년 안전 소확행의 날 행사 개최
2024-02-14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안전자격 취득 활성화를 추진하며 안전분야 자격취득자들과 함께하는 ‘2024년 안전 소확행의 날’ 행사를 14일 개최했다.
안전 소확행에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머무르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안전 문제를 소통하고 △유해 위험요인을 확인하며 △안전을 지속적을 관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전분야 자격취득자들은 모든 부서 업무에 ‘안전’을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한 ‘안전분야 자격 취득 활성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환경공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전부서에 안전 의식을 고양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공단 소속 임직원 3468명 중 462명(13.3%)이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5월~12월까지 조직별 안전분야 자격취득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공단 직원과 더불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를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안전 상생경영을 강화했다.
안전분야 자격취득 활성화 사업에는 부서장부터 공무직 직원까지 전직급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총 168명이 안전분야 자격증을 새로 취득했다.
안병옥 이사장은 성숙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분야 자격취득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임직원과 협력사 전체로 대상을 넓힐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