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로 'iF 디자인' 본상 수상

2025-03-08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EV.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회전저항을 줄여 연료효율을 높이고,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도록 패턴 디자인과 흡읍재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운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일반 제품보다 내마모성을 강화한 구조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이 주최했다. 올해는 2개국 1만1000여개 제품 및 서비스 프로젝트가 출품돼 132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