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LS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인 74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배전 등 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전력 배전 및 인프라 시장의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LS일렉트릭 미국 자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36억원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해 베트남 저압 전력 기기 시장에서 1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배전급 변압기 사업과 영국 ESS 사업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