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안영미・손태진, MBC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2024-05-22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가수 이문세, 코미디언 안영미, 트로트 가수 손태진 등이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22일 MBC 라디오는 오는 6월3일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표준FM(수도권 95.9MHz)은 가수 이문세,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DJ로 합류한다.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라디오 DJ에 복귀하는 가수 이문세는 2011년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MBC FM4U) 이후 13년 만의 귀환으로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에 방송되던 '신혜림의 골든디스크'는 밤 12시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낮 12시에는 '트로트 라디오'가 편성된다. 진행자를 맡은 손태진은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에 이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해 '우승 컬렉터'라 불린다.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손태진은 "'트로트 라디오' 청취자 분들을 귀호강 시켜드리는 매일매일의 밥친구, 밥도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BC FM4U(수도권 91.9MHz)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의 DJ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복귀한다. 출산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한 지 1년 만의 귀환이다.
MBC 라디오의 2024년 상반기 개편은 오는 6월3일 오전 5시부터 단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