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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임기 첫날, '한동훈특검법' 발의'

조국, 총선 당시 '당론 1호 법안' 공약…민주당은 '신중'

2024-05-27     이지예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개헌특위 설치 및 제7공화국 개헌 제안을 하고 있다. 2024.5.17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지예 기자] 조국혁신당이 22대 개원 시작일인 오는 30일 '당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별검사법(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 국면에서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공약했던 바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은정 당선인이 30일 한동훈 특검법을 직접 접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특검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과 지난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등원을 하면서 국민 의견을 듣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는 31일 민생당론 1호 법안과 향후 입법 활동 원칙 방향 관련해 원내대표단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며 “(민생당론 1호 법안은) 노동과 관련 (법안)”이라고 부연했다.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민주당은 당장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