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장애인 채용해 카페 운영...방산기업 중 최초
2024-05-28 최용구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을 주축으로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해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및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향후 LIG넥스원의 주요 사업장인 대전과 용인에 영업점을 확대하고 장애인 채용을 늘릴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방산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장애인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은 “블랑제리길의 ‘길(GIL)’은 LIG의 철자를 반대로 표기한 발음"이라며 "장애인 근로자의 노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생하는 길을 함께 걷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