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5기 정숙, 17기 영수와 대게 진수성찬에 '18기 영호 잠시 잊어'
2024-05-30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나솔사계’ 15기 정숙이 17기 영수와의 대게 만찬 데이트에 18기 영호를 잠시 잊었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5기 정숙과 17기 영수의 사계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제작진이 데이트 비용을 내는 사계 데이트를 하게 되자 55만원짜리 대게 메뉴를 주문했다.
한창 대게를 먹던 영수와 정숙은 복분자주를 추가 주문했고 “배부르다”면서도 볶음밥과 라면을 더 주문해 먹었다.
15기 정숙은 “새삼 고맙다. 아니었으면 침울하게 숙소에서 뒹굴뒹굴 했었을 텐데 덕분에 이렇게 와서 맛있는 거 먹는다”고 17기 영수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17기 영수는 “꼭 너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나를 위해서였다. 고맙다고 인사를 받으려고 선택한 건 아니란 거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거다”라고 정숙에게 슬쩍 호감을 표시했다.
술까지 곁들인 푸짐한 대게 한상으로 데이트를 한 15기 정숙은 인터뷰에서 “그 분위기에 안 취할 여자가 있을까. 그 분위기에 안 넘어갈 여자가 있을까. 앞에 진수성찬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술을 마시는데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18기 영호님 생각이 잠깐 안 났다. 대게에 홀려서”라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이 “17기 영수한테 홀린 게 아니라?”라 묻자 “예리한 질문이다. 대게를 제공해준 17기 영수라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