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버엔딩플레이, ㈜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사진=네버엔딩플레이, ㈜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예인이 뮤지컬 '카르밀라' 무대에 오른다. 

29일 뮤지컬 '카르밀라' 측은 오는 6월11일 개막을 앞두고 정예인의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정예인은 '카르밀라'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뱀파이어 카르밀라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카르밀라는 불멸의 삶에 지쳐 영생의 삶을 끝마치기로 결심했지만 인간 소녀 로라를 만나며 잃어버렸던 욕망이 되살아나는 인물이다.

정예인은 '카르밀라'를 통해 첫 타이틀롤에 도전한다. 청아한 목소리와 더욱 깊어진 연기로 카르밀라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네버엔딩플레이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카르밀라’는 매혹적인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순수한 인간 소녀 로라의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공동제작 및 투자배급으로 참여한다.

정예인이 캐스팅된 카르밀라 역은 유주혜와 전민지가 함께 캐스팅됐다. 세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인간 소녀 로라 역은 이서영, 박새힘, 이재림 등이 연기한다.

욕망에 충실한 잔인한 흡혈귀 닉 역은 송영미, 민도희, 김서연 등이, 사제 부임을 일주일 앞둔 슐로스 성당의 부제 슈필스도르프 역은 한상훈과 반정모가 함께한다.

뮤지컬 ‘카르밀라’는 내달 11일 개막해 9월8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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