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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선거캠프' 출신 안동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

26일 국회 소통관서 출마회견 청년최고위원 막판 출사표 경쟁 '과열'

2024-06-25     이지예 기자
안동현 국가청년회의 의장.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선거캠프 출신 안동현 국가청년회의 의장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안 의장 측은 25일 통화에서 "오늘 청년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내일(26일) 출마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출마회견은 오는 26일 오후 3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연다.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화한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진종오 의원과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김은희 전 의원, 손주하 서울시 중구 의원, 박홍준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등이다.

국민의힘은 7·23 전당대회 당 대표·(청년)최고위원 후보등록은 전날부터 시작됐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등록 마지막인 이날 막판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7월 28일 결선 투표를 실시해 지도부를 선출한다. 

1992년생인 안 의장은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 청년일자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현재는 청년 싱크탱크로 불리는 국가청년회의를 이끌며 '청년이 공감하는 보수 정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일 연 국가청년회의 세미나에선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보수의 재건'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등 활발한 정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