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수주…‘1조클럽’ 눈앞
총 213세대 규모 아파트 신축…도급액 1033억원 올해 5개 정비사업지서 9796억원 수주고 올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하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1조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에코플랜트를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3층~지상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도 좋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주변에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중화고 등과 더불어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해 있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월 서울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한 이후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 △서울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 △가양동1구역 재개발사업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