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GTX-C 노선 유지보수 맡는다
양주 덕정~청량리~양재~수원·안산 상록수 노선
2024-07-09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GTX-C 노선의 운영·유지 보수를 맡는다.
코레일은 GTX-C노선 전 구간에 대해 열차운행, 역사 운행,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와 관제 업무 등을 40년 간 수행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는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 양재를 거쳐 군포시 금정역에 이른다. 이어 금정역에서 갈라져 수원약과 상록수역까지 이어진다.
총 길이는 86.5km이고 주요 정차역은 의정부, 창동,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 금정 등으로 모두 환승역으로 계획 중이다.
GTX-C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100분 걸리는 창동역에서 수원역까지 이동시간이 4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의정부역세서 삼성역까지 28분,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34분만에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