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논현동 사옥 떠나 종로 '그랑서울' 이전... 계열사 집결
2024-07-29 최용구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기존 논현동 사옥을 떠나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본사와 계열사 직원 400여명은 15층부터 19층까지 4.5개 층을 사용한다.
지난 22일부터 서린상사와 켐코, 한국전구체주식회사 등 계열사들이 이전을 진행했으며 고려아연 본사까지 이전을 마무리지었다.
고려아연 영업팀과 서린상사의 해외영업팀을 같은 층에 근무하도록 배치해 시너지를 기대한다.
종로구 서린동 33번지는 1974년 최기호 고려아연 선대 회장 등이 사업을 시작했던 장소다.
고려아연은 다음달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하루 전인 오는 31일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에서 창립 50주년 사내 기념식을 개최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논현동 사옥 내 업무 공간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사옥 이전이 이뤄졌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간에서 고려아연 본사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