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창사 이래 첫 중간 배당 결정
2024-07-29 안효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1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배당액은 약 190억원으로 지난해 결산 배당금의 30% 수준이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다음달 14일, 결의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창사 이래 처음 시행하는 중간 배당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지난 2월 중간 배당 신설을 검토한다고 발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간 배당 실시를 반영한 정관 변경 안건을 결의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선진 정책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