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9월 14일 ‘대한민국 산업단지 60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예고하고 1일 나섰다.

산업단지의 날은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이 재정된 1964년 9월 14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산업단지는 서울시 구로동(현 구로디지털단지)에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란 이름으로 조성됐다. 2022년 국내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 65.5%, 고용 47.9%를 차지하며 한국을 GDP기준 세계 13위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렸다. 현재 1306개가 있으며 12만여 기업 233만 명의 보금자리다.

산단공은 올해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다양한 기념행사를 예고했다.

우선 산단공은 기념식의 주제를 ‘신산업이 역동하고 문화가 숨 쉬는 산업캠퍼스’로 잡았다. 기념식을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G타워에서 개최한다. 일반국민도 참석할 수 있게 개방할 계획이다. 

미래 산업단지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도 기념식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KBS 열린음악회도 개최해 9월 8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해 산단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1일부터 8월 한달동안 진행하며 테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