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명예 이사장 맡는다…오늘(5일) '저스피스' 출범
2024-08-05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하고 명예 이사장을 맡는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을 맡는 재단(JusPeace Foundation)' 창립행사가 8월 5일 개최된다.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을 예고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자문회의와 전문가 면담, 분야별 대담, 사업 준비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저스피스 재단의 명예 이사장을 맡는다.
이날 재단 창립행사 이 자리에는 재단의 공익사업과 기부 모금, 대외홍보 등에 동행해나갈 각계의 전문가들 5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재단은 창의적인 인재들의 양성과 직결되는 저작권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지고 다른 한편으로 예술적 재능을 통한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삼을 예정이다.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창의적인 예술 인재의 후원·공익활동을 실천하는 창작자들의 지원·예술치유와 예술을 통한 마음 건강·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등을 펼친다.
재단의 명예이사장을 맡는 지드래곤은 "아티스트는 단순히 예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행복도 주고 평화도 주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음악으로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주는 것을 넘어, 실제로 사회봉사를 하거나 공익재단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라며 재단 설립 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