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전북개발공사 ‘온고지신’…지적·공간정보 기술협력 새 관계
토지개발사업 전반 협력과 협업 강화
2024-08-20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이번엔 전북개발공사(JBDC)와 토지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LX공사는 20일 JBDC와 국토정보 공유와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LX공사 본사에서 지역사회발전와 국토정보분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LX공사 소재지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협약은 다소 늦은감이 있다. 게다가 양기관은 이미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새로 맺으며 △지적측량, 토지보상, 재산관리 등 지적고 공간정보체계 구축 분야 협력 강화 △도시재생 등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한 정보화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요컨데 양 기관은 과거부터 맺어온 협력관계를 새시대, 새상황에 맞춰 재해석하고 육성할 방안을 모색한 모양새다. 가령, 지적측량 방법도 일신된 만큼 종전보다 신속하게 지적측량을 실시할 수 있으며 과거 측량방식에서 짚어내지 못했던 점을 새로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양기관은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연구·교육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전북도 내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하고 토지개발사업의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