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국민의힘이 원전산업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전산업지원특위를 구성해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두기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전산업지원특위는 정권의 부침과 상관없이 한국에서 원전산업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가칭)원전산업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산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자력계는 최근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원전의 계속운전, 대형원전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정권의 부침과 상관없이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이러한 원자력계의 열망이 이번 특위 구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최형두 의원(경남 마산 합포),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박수민 의원(성루 강남을), 이달희 의원, 유용원 의원, 박충권 의원(이상 비례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