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허정보 국대,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 출전
9월 대회 앞두고 출정식 개최
2024-08-27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분야에 출전할 국가대표 출정식을 가졌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9월 개최될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수처리기술 종목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9월 10일~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엔 73개국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수자원공사에선 허정보 선수가 수처리기술 종목 국가대표로 나선다.
수처리기술 종목은 수처리 시스템 구성과 점검, 수질분석, 설비 유지보수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올해엔 한국. 싱가포르 인도 등 8개국이 경기에 출전해 4일간 시합과제를 수행한다. 한국은 2019년부터 이 종목에 출전했다.
2019년은 수처리기술 종목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해다. 매회 수자원공사의 대표선수가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고 있다. 2019년 러시아, 2022년 독일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한국의 우수한 수처리기술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