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과 투자 위크 연이어 개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투자와 물관리 사업에 다시 한번 방점을 찍고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2~5일 대전 일대에서 개최된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JW)에서 물산업 창업혁신 포럼·IR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3~4일 K-water 창업지원 홍보관을 열고 예비창업가와 투자유치, ESG 경영전략이 필요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수자원공사는 5일엔 물산업 창업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특강, 기후위기와 에너지 특강, 창업기업과 투자사 등이 함께하는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이어 물산업 창업혁신 IR을 진행했다.
수자원공사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4 열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중부대 이주헌 교수는 ‘극한의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제언’, 단국대 김두일 교수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대체 수자원 활용', 가천대 최재홍 교수는 ‘물관리 디지털 기술과 해외 진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가뭄지수를 통한 물 수지 분석 강화, 하수 재이용·해수담수화 활용 등을 소개했다.
이후 패널토론에서 패널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미래 물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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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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