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2024년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 시상식 주관
환경부 주최 행사, 총 290팀 참여, 50개팀 최종 평가에 진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산업기술원(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3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9개월 간 진행됐다.
공모전엔 아이디어, 스타기업 등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총 290팀이 참여해 50개팀이 최종 평가에 진출했다. 예년처럼 폐기물 재활용, 새활용에 관한 주제가 가장 많았으며 패선, 미용, 음식, 반려동물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도 다수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 25개 팀의 수상작 후보가 선정됐고 최종 발표경연 후보팀으로 8개 팀이 결정됐다.
최종 발표경영 8개 팀은 아이디어 부문에서 △올인카본㈜ △워터트리네즈 △비에스앤티 △졸브, 스타기업 부문에선 △㈜그리네플 △㈜더감 △㈜팜인 △㈜홍트에너지로 구성됐다.
각 부문별 상위 4개 팀은 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최종경연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100명의 국민 평가단을 대상으로 발표경연을 펼치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최종 순위를 확정 짓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2024 환경창업대전 수상팀에 △환경분야 창업자금 지원 사업인 ‘에코 스타트업’ 신청 시 서류평가 면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신청시 가점 부여 △창업 역량 강화지원 조언(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 중 16개 팀을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