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현대로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환경·사회 부문에서 A+(매우 우수)등급, 지배구조 부문에선 A(우수)등급을 획득하면서 지난해 통합 A(우수)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비롯한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을 명확히 실행할 방침이다. 2040년 이내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인권영향평가와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평가 결과와 개선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 중이다.

지배구조 부문은 감사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등 여러 산하위원회의 검토와 감독을 기반으로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ESG 종합평가는 현대로템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적 노력과 실천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