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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나 혼자만 레벨업 IP 활용해 글로벌 5000만 이용자 돌파 K-웹툰 기반 게임 중 최초 글로벌 흥행작

2024-11-13     장정우 기자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가운데)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벡스코(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게임대상)에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게임대상은 13개 부문, 16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해 지난 5월 출시한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에 1500만명이 참여해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출시 이후에도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게임 개발팀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상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며, 너무 명예롭고 넷마블네오 개발팀이 자랑스럽다”며 “상이라는 것이 주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분들은 나혼렙을 즐기는 전세계 5000만 이용자라고 생각한다. 또 원작의 추공 작가와 故장성락 작가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K-웹툰으로 여러가지 게임이 개발됐지만 나혼렙이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K-콘텐츠들이 게임으로 개발돼 새로운 미디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게임대상에서 시프트업이 7관광에 오르면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포함해 기술창작상의 4개 부문 모두를 휩쓸어 6관왕에 올랐으며, 김형태 대표가 우수개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수상작 및 수상자

대상-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

최우수상-스텔라 블레이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우수상- 로드나인,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

트릭컬 리바이브,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넥슨게임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