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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 집단에너지 종합 준공

세종에 630MW급 발전과 340Gcal/h 열 공급설비 준공 39여만 세종시민에 전기와 난방열 공급…국내 발전사 최초 수소혼소

2024-11-29     안희민 기자
남부발전이 집단에너지시설인 신세종빛드림을 28일 준공했다. 그림=한국남부발전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한국남부발전이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세종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준공했다.

남부발전은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신세종빛드림 종합 준공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신세종빛드림은 2007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630MW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남부발전이 발전소를 건설해 전기를 생산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이 열공급 사업을 담당한다.

남부발전은 2021년 7월 1일 신세종빛드림을 착공했다. 2023년 수전 공정과 수압시험을 완료했다. 2024년 가스터빈 최초 점화에 성공했고 증기터빈의 전력계통을 연결했다. 지난 6월 30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남부발전은 신세종빛드림에 국내 최초로 수소 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한 대형 가스터빈을 도입했다. 또 △국내 최초로 안전·보건 통합 감시센터를 구축했으며 △근로자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드론과 중장비 근접 알림시스템 등 설치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조업을 보장했다.

실제로 남부발전은 이러한 노력으로 6년 연속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