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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IP 확장·신사업 발굴…2025년 청사진 제시

2025-01-13     장정우 기자
사진=그라비티 로고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그라비티는 올해 타이틀 출시 계획과 사업 방향을 공개하며 한해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대작 론칭,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콘솔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다수 신규 IP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17종의 게임을 출품했으며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등 신작 정보와 론칭 일정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지스타 2024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한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3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 어비스는 3D 오픈 월드와 모험을 통해 세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세계관, 상호작용에 특화된 탐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략 액션 퍼즐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크러쉬’, 방치형 RPG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신작과 시뮬레이션 RPG ‘학원삼국지’, 전략 카드 배틀 게임 ‘히어로즈 갬빗’ 등 신규 IP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IP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유럽, 남미 지역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연내 유럽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럽과 북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PC 및 콘솔 타이틀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상반기 중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스팀,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카미바코’,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인지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컬래버레이션을 계획 중이다. 전시, 음악회, 팝업 스토어 등 유저들과 오프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각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주요 지역 캐릭터샵 내 라그나로크 굿즈 입점, 라그나로크 굿즈 신규 상품 개발 및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라그나로크 뮤지컬, 웹툰, 웹소설, IP 개발 등 콘텐츠 사업 영역 확장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라그나로크3와 같은 대작을 포함한 다수 타이틀 론칭이 이어질 예정이며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유럽, 남미 등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며 “IP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다양한 분야에서 라그나로크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신규 IP를 적극 개발하는 등 실적 향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