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2022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전날 저녁 채용 홈페이지에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삼성은 접수가 마감되면 오는 5월 중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된다.

이후 5∼6월 중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020년 상반기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올해도 온라인 시험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채용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고용 확대를 공언한 만큼 예년보다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