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일 오전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관 MG홀(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9개 부문 38개 부서 임직원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영목표인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의 달성을 위해 △디지털금융 고도화 △ESG경영 정착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등을 꼽았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 육성'을 위해서는 '윤리경영' 정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에 노출된 금고 사내갑질을 근절하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준법 지원 부문과 MG인재개발원을 협업해 금고 준법경영 확립, 윤리교육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ESG경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고 금고와 중앙회가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할 것과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민주적인 운영 통제, 객관적 성과평가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MG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 포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지역화폐 발급추진 사업의 탄력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당면과제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규제·제도개선, 중앙회와 금고들이 연계해 대출을 실행하는 PLUS연계대출사업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사업 추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자금대출 활성화 등을 지원해 통해 금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