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59개 지점 모금 통해 마련…구호물품키트 1000개 기부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성금 7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8일 전국 1259개 새마을금고에서 전사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장갑, 장화, 모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구호물품키트 1000개를 추가 제작해 기부했다. 

새마을금고는 아울러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진, 삼척 소재 고객들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새마을금고의 정성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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