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명품·스니커즈 정품 검수 서비스 출시

2023-04-19     홍정표 기자
사진=번개장터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번개장터는 브랜드 정품 인증 서비스 ‘정품 검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가 선보인 중고거래 정품 검수는 개인 간 중고 명품 및 스니커즈 거래 시 번개장터의 전문 검수팀이 브랜드 정품 인증을 대신해주는 C2B2C(Consumer to Business to Consumer) 방식의 서비스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면 판매자는 상품을 번개장터 검수센터로 보내고, 검수 후 인증 완료된 상품을, 번개장터가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영수증이나 택, 박스 등 제품 구성품이 없어도 검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품 문의에 대한 응대 없이 판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구매자는 정품 검수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정품 검수 서비스는 명품과 스니커즈 카테고리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서비스 대상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16개 브랜드가 대상이며, 스니커즈는 조던을 포함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가 포함됐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명품 및 스니커즈를 거래하는 데 들이는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덜어줘, 상품 가치가 높은 고가 브랜드의 중고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